네이버 웨일

네이버 웨일

네이버 웨일은 네이버에서 개발한 웹 브라우저이다. 또한 네이버 웨일은 크로미움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주요 기능으로는 옴니태스킹이 있다. 위키백과
 
나에게 웨일은 할 말이 꽤 많은 브라우저이다.
  • 2017년,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당시 초등학교 5학년 겨울방학을 즐기고 있던 나는 CBT에 신청해 베타 버전을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 베타 테스터로서의 역할을 열심히 수행했다. 초등학생이라 할 게 없어서 더욱 그랬을지도 모른다. 이를 방증하는 결과물들이다.
현재까지 웨일 연구소의 베스트 연구원 2위에 랭크되어 있다.
현재까지 웨일 연구소의 베스트 연구원 2위에 랭크되어 있다.
작은 선물을 보내주겠다고 한다.
작은 선물을 보내주겠다고 한다.
웨일 스티커. 내가 찍은 사진은 아니고 네이버 웨일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이다.
웨일 스티커. 내가 찍은 사진은 아니고 네이버 웨일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이다.
웨일 스티커2. 출처=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DEVIEW 2017 포스팅
웨일 스티커2. 출처=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DEVIEW 2017 포스팅
감사장
감사장
왜 스티커들 사진이 직접 찍은 게 아니냐면 당시에 받고 몇 개는 노트북에 붙여놨었는데 그 노트북은 지금 서랍 깊숙한 어딘가에 잠들어 있다. 나머지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도 하나는 지금 책상 타공판에 붙어있다.
이번에는 쿠션을 보내준다고 한다.
이번에는 쿠션을 보내준다고 한다.
웨일 쿠션. 출처=공식 페이스북. 이건 지금도 유용하게 사용중인데 침대를 찍기에는 상태가 곤란한 관계로 공식 계정의 사진으로 대체한다.
웨일 쿠션. 출처=공식 페이스북. 이건 지금도 유용하게 사용중인데 침대를 찍기에는 상태가 곤란한 관계로 공식 계정의 사진으로 대체한다.
새 버전 출시 전에 미리 사용해보라고 파일을 공유해주기도 했다.
새 버전 출시 전에 미리 사용해보라고 파일을 공유해주기도 했다.
  • 중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포럼에서의 활동이 뜸해졌다. 그러나 더 발전된 개발 지식으로 웨일 스토어에 확장앱을 몇 개 만들어 운영중이다.
    브라우저 확장앱 개발하기(aka. 회고록)
    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내가 만든 확장앱에서 발생한 버그로 인해 브라우저를 먹통으로 만들어버려서 네이버의 연락을 받은 적도 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웨일은 어쩌면 나를 개발이라는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만든 서비스일지도 모른다. 유저들의 목소리를 듣고, 요구 사항을 현실로 구현하는 개발자들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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