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학기

• 필수 교양 과목인 C프로그래밍을 1주 만에 계절학기처럼 이수하는 SW예비학교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서 참여했다.

• 교내 글쓰기 대회에 나가 입상했다.
  도서관을 주제로 글을 썼다.

• 1학년 1학기를 만족스러운 성적으로 마쳤다. 올 A+🌟 근데 아직 1학년이라 소프트웨어 관련해서 배우는 게 거의 없다. C프로그래밍도 미리 이수해버려서 정말 하나도 없었다. 글쓰기, 수학, 화학… 고등학교의 연장선 같았다.

1학년 2학기

• 2024-08-20: 집에서 노트북으로 수강신청 올클에 성공했다.

• 2024-12-08: 공학설계입문 작품전시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 1학기 때 전공 과목이 없어서 재미없다고 했었는데, 이번 학기에는 소프트웨어 관련 수업이 3개 정도 있어서 컴공에 온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사실 전공은 2개였는데 교양 하나가 준 전공이었다. 1학기에 이어 이번 학기도 준수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 위에서 말한 준 전공인 교양 수업의 이름은 ‘인공지능과컴퓨팅사고’이다. 소프트웨어학부라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학부 교양 과목인데 학번에 따라 분반이 3개로 나눠진다. 근데 내가 들어야 하는 분반의 수업이 좀 독특(?)했다. 나머지 2개 분반은 파이썬을 배우거나 4차 산업혁명 같은 내용을 다루던데, 이 교수님은 컴퓨터 사이언스 개론 원서를 들고 오셔서 영어로 CS 전반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셨다. 알고 있던 내용도 많아서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은 수업이었다. 같이 들은 친구들은 아닌 거 같긴 하다. 어차피 앞으로 전공 수업에서 다시 배워야 하는 내용들이라 얻어갈 내용도 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