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스마트폰

스마트폰은 소프트웨어의 호환성이 높고, 전화가 가능한 휴대 전화와 컴퓨팅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모바일 장치다. 위키백과
  • 최초의 스마트폰으로 꼽히는 휴대전화는 1992년 IBM에서 개발한 '사이먼(Simon)'이라고 한다. 사이먼은 지금의 스마트폰과는 달리 크기도 크고 단색 화면이었다. 하지만 계산기와 메모장, 전자우편, 팩스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었다. 출처
  • 이를 방증하듯이 최근 웹 디자인의 트렌드는 “데스크톱 우선”에서 “모바일 우선”으로 변화하는 추세이다.
    • 모바일을 너무 우선한 나머지, 때론 데스크톱 사용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웹사이트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 사진=무신사 웹페이지 스크린샷
        사진=무신사 웹페이지 스크린샷
         
  • LLM
    을 온디바이스 형태로 스마트폰에 탑재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Apple
    의 Apple Intelligence나
    Google
    의 Gemini Nano가 그것이다. 여담으로 양사 모두 아직 본격적으로 온디바이스 LLM을 탑재하고 있지는 않지만, 온디바이스 AI 구동에 필요한 환경은 애플 쪽의 생태계가 더 잘 갖추어져 있다고 보여진다.

스마트폰, 그리고 그 다음 폼팩터.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우리 사회의 모습은 완전히 달라졌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어디서나 목소리와 영상을 주고 받으며 의사소통을 하며, 은행에 방문하는 대신 스마트폰 앱으로 송금을 한다. 영화관에 가는 대신 대중교통 안에서 영화를 보며, 지도를 펼쳐보는 대신 스마트폰으로 지도와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받는다. 이처럼 새로운 폼팩터의 등장은 단순히 새로운 제품의 등장이라고 한정할 수는 없다.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 방식, 사회의 모습을 완전히 바꿔놓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홈버튼이 사라지고 베젤리스(bezel-less) 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의 디자인 트렌드가 된 것부터, 화면이 늘어나고 접히는 롤러블이나 폴더블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폰이라는 범주 안에서도 폼팩터는 계속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시대에도 분명 한계가 존재한다. 최근 애플과 삼성이 매년 새롭게 출시하는 스마트폰을 보면 크게 달라진 점을 찾기 어렵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고갈된 변화를 보충하기 위해 카메라 성능 업그레이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미루어봤을 때 이제 스마트폰, 그 다음 폼팩터가 서서히 등장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최근 LLM이 탑재된 디바이스들이 새로운 폼팩터로서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Humane은 카메라로 주변을 기록하고 AI가 음성을 인식해 명령을 수행해주는 AI 디바이스, Pin을 공개했다. Rabbit은 AI가 탑재된 휴대용 디바이스 R1 Rabbit을 공개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이 기기의 단점을 보완해 Limitless 앱과 Pendant를 출시했다. 펜던트는 녹음 기능을 갖춘 장치로, 일상적인 대화를 녹음해 Limitless에 전송한다. Limitless 앱에서는 녹음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해 저장하고 이 내용을 바탕으로 AI와 대화하고 검색할 수 있다. 일상을 기록하고, 그 기록을 AI가 꺼내 작업을 수행하는 라이프로깅(Life-logging)을 구현한 것이다.
Humane Ai Pin. 사진=출처
Humane Ai Pin. 사진=출처
Pendant. 사진=Limitless AI
Pendant. 사진=Limitless AI
Rabbit r1. 사진=Rabbit Inc.
Rabbit r1. 사진=Rabbit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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